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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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icoi의 점심 메뉴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반찬 양을 선택할 수 있는 점주 애정 도시락이다. 든든하게 먹고 싶은 날에는 반찬 약 15가지가 담긴 A, 적당히 즐기고 싶다면 약 10가지의 B, 가볍게 먹거나 서둘러야 할 때는 약 5가지의 C를 고를 수 있다. 메뉴 설명에 따르면 도시락에는 밥과 된장국, 절임 반찬이 함께 나오며 밥은 주먹밥으로 변경할 수 있다. A는 1,600엔, B는 1,300엔, C는 1,000엔으로 안내되어 있다. B를 주문한 손님 중에는 ‘적당히’라는 이름에서 예상한 것보다 양이 많고 반찬 종류도 풍성했다는 후기도 있다. 양을 줄이고 싶다면 C를 고른 뒤 식후에 달콤한 메뉴를 더해도 좋겠다.
반찬 15가지가 담긴 도시락을 고른 손님은 나무 도시락통에 담긴 음식을 하나씩 맛보는 식사였다고 전했다. 다른 방문객은 채소와 여러 식재료를 사용한 도시락을 점주가 내린 커피와 함께 즐겼다고 한다. 다양한 반찬을 조금씩 맛보고 싶다면 A를, 식후 커피까지 곁들여 점심을 꾸리고 싶다면 도시락과 커피 조합을 고려할 만하다. C를 주먹밥으로 바꿔 주문한 손님은 도시락 반찬뿐 아니라 가라아게의 식감과 다양한 종류도 인상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그 손님이 방문한 날의 한 사례지만, 양을 선택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방문객에 따르면 반찬은 날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고 한다. 찾을 때마다 다른 조합을 만나는 것도 이 도시락의 즐거움이다.
도시락 외에는 채소를 듬뿍 넣은 다진 고기 카레와 명란 파스타, 토마토 미트소스 파스타, 새우 토마토크림 파스타 등이 있다. 메뉴에 실린 안내에 따르면 모두 수프와 샐러드, 곁들임 반찬이 함께 나오며 가격은 850엔이다. 다양한 반찬을 맛보는 도시락과는 다른 한 접시를 원할 때, 그날의 식사 기분에 맞춰 메뉴를 고를 수 있다.
식후에 즐길 디저트도 마련되어 있다. 메뉴에는 유기농 농가의 달걀을 사용한 커스터드 푸딩, 아몬드 100%가 들어간 글루텐 프리 케이크, 베이크드 치즈케이크 등이 실려 있다. 푸딩은 350엔, 케이크류는 450엔으로 안내되어 있다. 홍차는 여러 가지 향으로 준비되며, 민트를 더한 로즈 블렌드와 마롱 몽블랑, 베리 레몬 등의 플레이버 티도 있다. 점심 뒤 디저트와 차를 곁들여 조금 더 여유롭게 머물고 싶을 때 눈여겨볼 만한 메뉴다. 점심 영업 시간은 11시부터 14시까지다. 반찬 수를 기준으로 고르는 도시락을 중심으로 파스타와 카레, 식후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